
울진 여행 중 하루는 꼭
후포항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어요.
그중에서도 현지분들이 추천해주신
울진 후포리 맛집을 찾아갔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입구부터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물씬 났어요.
멀리서도 간판이 눈에 띄고,
앞마당에는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가게 앞에는 바다가 한눈에 보였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부터
파도 소리와 시원한 바 공기가
기분을 좋게 하더라고요.
탁 트인 바다 뷰 덕분에
식사 내내 힐링 그 자체였어요.
특히 창가 자리에서는
홍게와 간장게장을 먹으며
파도치는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실내 인테리어는 단아하고
정갈한 분위기였어요.
나무톤으로 꾸며져 있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조명이 부드러워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주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 단위 손님도 많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이 많았어요.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끼리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았어요.
주인분이 직접 챙겨주시는
세심한 배려 덕분에 아이와 함께 온
손님들도 편하게 식사하더라고요.
서비스도 잘 갖춰진
울진 후포리 맛집이라
가족 외식이나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딱 좋은 곳이었어요.

홍게 간장게장은 포장도 가능했는데
그만큼 인기 있다는 뜻이겠죠.
밥도둑이라는 말이 딱 맞을 만큼
양념이 깊고 진해서
밥 한 공기는 금세 사라져요.
짜지 않고 감칠맛이 좋아서
저도 포장해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백년수라라는 이름의
홍게 코스요리가 유명했어요.
가격 대비 구성이 훌륭해서
현지분들도 자주 찾는다고 해요.
메인인 홍게는 물론이고
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코스요리가 나오기 시작하자마자
"이게 다 한 코스라고?"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많이 나와서 놀랐고,
하나하나 음식 퀄리티가 다 좋았어요.
홍게, 간장게장, 물회, 숙회, 찜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홍게간장게장은 밥에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환상이에요.
게살이 꽉 차 있고 간이 골고루 배어 있어서
입안 가득 감칠맛이 퍼집니다.
살짝 매콤한 양념이 느껴지면서도
짜지 않아 계속 손이 갔어요.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한입 한입이 행복 그 자체였어요.

물회는 정말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살얼음 육수가 들어가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했고,
첫 입에 깜짝 놀랐어요.
육수가 달큰하면서 새콤한 균형이 완벽했고,
회의 신선함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울진 후포리 맛집 중 물회 잘하는 곳
찾는다면 이곳을 꼭 추천하고 싶어요.

게살초무침도 나왔는
데, 게살이 정말 넉넉했어요.
상큼하고 새콤한 맛이 입맛을
확 살려줬고,
식감도 부드러웠어요.
‘게 원 없이 먹는다’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넉넉한 양이 나와요.
게를 좋아하신다면 여기 메뉴들이
모두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한치숙회, 방아 멍게회, 새우찜까지
함께 나왔는데 구성 자체가 풍성했어요.
특히 한치숙회는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했어요.
새우찜은 껍질이 쉽게 벗겨지고
살이 탱글탱글했어요.
한상 가득 바다 내음이 퍼져서
정말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물회는 두 번째로 먹어도 맛이 달라요.
얼음 육수가 녹으면서 감칠맛이 진해지고,
고추기름 향이 은근히 어우러져요.
시원하면서도 깊은 바다 맛이 느껴졌어요.
더운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게살초무침은 정말 새콤하고 시원했어요.
입맛 없을 때 한입 먹으면
바로 기분이 살아나는 맛이에요.
게살이 부드러우면서도 탱글하고,
초장이 과하지 않아 깔끔했어요.
울진 후포리 맛집이라 불리는 이유가
이런 디테일에서 느껴졌어요.

홍게간장게장은 다리 부분까지
간이 쏙 배어 있어서
손이 멈추질 않았어요.
게딱지에 밥을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그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워요.
한 입 먹을 때마다
이래서 사람들이 멀리서도
찾아오는구나 싶었어요.
정말 맛있는 한 끼였어요.

비빔밥 재료가 따로 나오는데,
각자 대접에 비벼 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밥과 반찬, 게살, 나물까지
골고루 섞으니 감칠맛이 폭발했어요.

게 다리 속살이 진짜 꽉 차 있었어요.
포크로 살짝 긁으면
살이 쏙 빠져나와서 먹기 편했어요.
살이 탄력 있고 신선해서 고소함이
오래 남아요.
게를 손질하는
수고로움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홍게가 워낙 양이 많아서
테이블 위가 금세 푸짐해졌어요.
가족끼리 나눠 먹기에도 넉넉하고,
남는 건 포장도 가능했어요.
가성비 좋은 홍게 코스 덕분에
다들 만족해했어요.
울진 후포리 맛집 중에서도
배부름 보장 식당으로 추천할 만했어요.

비빔밥은 별미 중의 별미였어요.
게살이 들어가서 일반 비빔밥보다
훨씬 깊은 맛이 났어요.
한입 먹을 때마다 바다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행복했어요.

김에 싸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게살을 듬뿍 넣고 김으로 감싸면
완벽한 한입이에요.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식사 내내 미소가 절로 났어요.

게살의 결이 살아 있고,
한 점 한 점이 단단했어요.
비리지 않고 향긋한 단맛이 느껴져서
정말 신선했어요.
이렇게 실한 게살을
마음껏 먹다니 마음까지 푸짐해졌어요.

한치숙회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신선했어요.
다른 회들과 함께 곁들이면
식감의 조화가 완벽했어요.

게살크림고로케는 꼭 드셔보세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게살이
듬뿍 들어 있어서 진짜 고소했어요.
한입 베어물면 크리미한 소스와
게살이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홍게탕은 하얀 국물로 나왔는데,
국물이 정말 깊었어요.
게 껍질에서 우러난 담백한 맛이
속을 따뜻하게 해줬어요.
식사 마무리로 딱 좋았어요.
국물까지 싹 비우게 되는 맛이에요.

순두부는 부드럽고 몽글몽글했어요.
홍게탕과 함께 먹으니 궁합이 좋았어요.
속이 풀리는 시원한 국물.
그리고 든든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테이블에는 게 껍데기만 남았어요.
이건 가성비라는 단어는 미안하고
요즘 유행하는 갓성비라는 단어가 딱이에요.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다시 울진 가면 꼭 재방문하려고요.
바다 보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진짜 혜자로운 백년식당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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